이유 : 피곤해서 ㅋㅋ
개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퇴근하고 와서 몸만 피곤한게 아니다. '뇌'도 피로해 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머리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직장에 다니면서 6시에 일이 끝나서 퇴근한다고 해도 집에 도착하면 7~8시다.
이런데 씼고 밥먹고 하면 몇시냐.
이 상태에서 자기개발을 한다. 공부를 한다.
후... 쉽지 않은 일이고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몇시간이나 할 수 있을까.
근데 이렇게 말하면 부정적이라고 말한다.
부정적이다. 맞다 부정적인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독한 사람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개발을 해낸다.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자기개발 꼭 해야해??
음... 나는 그렇다고 본다. 왜냐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현재 자신의 직장에 불만족한다.
그럼에도 다니는 이유는 특별히 더 나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다.
회사를 나가서 홀로 프리랜서를 하든 개인사업을 차리든 아니면 이직을 하든 하려면
자신감이 필요한데 이 자신감의 근원은 바로 능력이다.
능력은 자격증이 될 수 도 있고 아니면 어떠한 특출난 능력을 이용해서
사람들로부터 돈을 받고 어떠한 업무를 대신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의 자기개발은 필요하다.
그리고 꼭 이직이나 독립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 현재 자신의 직장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언제까지 항구적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개발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그럼 자기개발을 실제로
할 수 있느냐를 묻는다면..
나는 다소 부정적이다.
직장인들은 정말로 피곤하다.
아! 물론 사장님은 직장인들보다 더욱 피곤하다.
그럼 결론이 뭐란 말이냐. !!
결론은 퇴근 시간을 앞당겨야 한다.
지금 6시 퇴근은 너무 늦다.
9시 출근해서 4시 5시에 퇴근해야 한다.
그게 답이다.
ㅈㄴ 무논리 개소리 노 근거 소리 같지만
나는 저게 정말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면 우선 저렇게 하고 급여를 줄이자.
추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에게 생긴 잉여 시간과 잉여 체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데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많다. 내 적성과 안맞는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대안이 없어서 계속 묵묵히 참고 다니는 사람들.
거의 고문 수준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잉여 시간이 직업교육 훈련의 시간이 되어줄 수 있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고
죽는 날까지 자신의 자기개발 시간을 확보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 있겠는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생계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억지로 다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직업 체인지의 기회를
부여 받으려면 퇴근 이후 자기개발 시간이 필요하다. 꼭.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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