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6살 이었을때 처음으로 법무사 공부를 시작했다.

그때 당시 내 고시원 책상에는 나 스스로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장의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바로 

"결국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간 반드시 도달한다."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내가 스스로 생각해내서 만든 말이었기 때문이다. ㅋ

다른 말들은 어떤 유명한 위인이 했다는 명언들이었던 것 같다. 

 

내가 저런 말을 떠올린 이유는 그때당시 내가 상대해서 이겨야 하는 경쟁자들은 모두다 법대출신 이거나 나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교 출신이거나 이미 수십년동안 법공부를 해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한 말이었다.

 

객관적인 프로필만 놓고 보면 도저히 내가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법학전공자, 서울대출신, 수십년고시낭인 나보다는 훨씬 더 법률지식이 출중해보였고 실제로도 그러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나 스스로에게 위로할 수 있는 말은 저 말 밖에 없었다. 

 

지금은 비록 너가 약하지만 계속 매일 조금씩 더 강해진다면 언젠가 너도 그들을 이기진 못하더라도 합격 기준에는 미칠 수 있을 정도가 될거야 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던 것이다. 

 

이제 내나이는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 돌아보니 저 말은 정말 띵언?!?! 이었던것 같다ㅋ

내가 생각해도 정말 맞는말이다. 

 

나는 현재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다. 

물론 일을 하면서 밤에 조금씩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다보니 진도는 너무 더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간 반드시 도달할 것을 알기에."

오늘도 계속 묵묵히 전진한다. 

 

비록 오늘 그 전진이 단 한걸음에 불과할지라도 

혹은 뒷걸음질을 친것처럼 보일지라도 내 마음속에 자신감이 있는한 나는 계속 걸어갈 것이다. 

 

내가 배운것으로 반드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게 내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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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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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25)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기사의 절반이 조주빈 얘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아동 청소년 음란물을 제작, 유포하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를 강요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있지요 

 

조주빈은 왜(Why?) 그랬을까??

 

조주빈이 무엇을 목적으로 그런 악랄한 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요??

바로 돈 때문이죠. 돈벌려고 저런 짓을 서슴지 않고 저지를 것입니다. 

 

뜬금없이 예전 뉴스에서 봤던기사가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너가 만약 교도소에 3년간 들어가 있어야 하는 조건으로 10억을 준다면 너는 나쁜범죄를 저지를 수 있겠는지에 대해 물어봤더니 절반 이상이 나는 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생각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스스로 자문해보세요 그럼 나는??)

돈(Money) 때문이야
당신은 돈을 벌기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다. 그치만 돈으로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우리는 학교에서 배웠다.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이 돈문제이고 돈으로 할 수 없는것을 세는게 더 빠를 정도로 돈이면 거의 모든것이 다 된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럼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

이런 사회를 만든 모든 책임있는 자들이 처벌 받아야 합니다. 누가 돈이면 다 되는 사회 만든 것입니까. 누가 돈 때문에 복종해야 하는 사회 돈 때문에 비굴해져야 하는 사회 만든 것입니까. 조주빈을 만들어낸 환경이 처벌 받아야 합니다. 조주빈은 혼자 탄생한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주빈을 만든 사회도 문제입니다. 

 

지금도 조주빈은 계속 탄생하고 있다. 100% 확신한다.

얼마전에 현지명?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를 이용한 사기꾼이 페이스북을 무대로 활동 하다가 수사를 받게 되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그사람이 했던 수법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차, 금은보화 등 온갖 비싼 물건들 사진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은 재벌2세라고 속이면서 사람들로부터 재산처분을 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왜 속았을 까요? 왜 그 사람을 따르고 추종하고 맹신했을까요? 그게 바로 눈으로 보여지는 재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재물에 사람들이 미쳐있고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연히 돈을 벌려고 해야죠 하지만 그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너무너무너무 도를 넘어 선다는게 그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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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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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건을 진행할때 의뢰인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소확률이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내가 사건을 비용을 지불하고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맡기게 되는데 만약 이길 확률이 희박하다면 굳이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을 들여서 일을 처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 사건의 대략적인 확률이 아니라 흑(white)아니면 백(black)의 결론을 보장해주길 원하는 의뢰인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이 얼마나 부질없고 또 법률가 입장에서는 이런 답변을 해주기 어려운 이유를 오늘 시간내서 좀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무조건 승소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법률가는 피하자.

 

대부분의 의뢰인들은 본인의 사정을 말하고 자신이 현재 이러한 처지에 있는데 이를 당신이(법률가)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내가 민사소송을 진행하면 되는지 아니면 형사고소를 하면 되는지를 조언을 구한다. 그럼 십중팔구 법무사는 의뢰인에게 무슨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보게 된다. 

이정도 상담이 이루어지면 물론 법률가는 자기 스스로 대략적인 승소확률에 대해서 어느정도 계산은 나온다. 하지만 이 승소확률은 말 그대로 확률에 불과하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첫째. 법률가는 현재 어느 한쪽 얘기만 들어본것에 불과하다. 상대방(피고 또는 사건의 상대방, 만약 이혼 사건이라면 남편 혹은 부인)의 얘기를 전혀 들어본사실이 없다. 따라서 상대방이 어떤 반박할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는지 상대방은 항변할 수 있는 정당한 다른 사유가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 따라서 결론을 지을수 있는 정도의 자료를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소송의 승패를 판단해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해를 위해 한번 예를 들어보자. 만약 이혼소송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인이 상담을 해왔다고 가정해보자. 그 부인의 얘기만 들어보면 남편은 천하에 쓰레기 중에 쓰레기 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남편의 얘기를 들어보면 부인도 만만치 않은 아니 혹은 그 이상의 쓰레기일 것있다. 사람들은 모두 얘기할때 은연중에 혹은 고의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얘기를 강조하고 불리한 얘기는 아예 안하거나 약하게 말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이혼소송을 준비하는데 부인 얘기만 듣고 소송의 성패를 100% 보장할 수 있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고 있다면 그사람은 지금 당신을 상대로 거짓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대략적인 승소확률은 계산해볼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유리한 카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토대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판사는 양 당사자의 얘기를 모두 듣고 판결을 내린다. 

둘째. 왜 승소확률을 100% 보장할 수 없는지 두번째 이유는 어찌되었든 결론을 내리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법원의 판사이다. 따라서 내가 아무리 이렇게 생각해도 결정권자는 내가 아닌 판사이므로 내가 어찌 판사의 결정을 미리 예견할 수 있겠는가. 절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사실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택을 할때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한 뒤에 그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선택을 내리고 싶어한다. 그건 생존본능에 가까운 당연한 의사결정 과정이다. 따라서 누구나 최대한의 정보수집 이후 정보분석 과정을 거쳐 결정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때 최대한 법률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추궁? 하고자 한다. 하지만 전술한 내용과 같은 이유로 그러한 강력한 압박은 전혀 의미가 없다. 

 

추가로 꼭 말해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다. 실무를 진행하면서 정작 승소확률이 정말 낮아 보였던 사건도 막상 진행하면서 더 쉽고 빨리 끝나는 사례들도 많았다는 점이다. 법률사건은 법률분쟁으로 시작해서 법전에 적혀 있는 대로만 끝나지 않는 경우도 왕왕 많다는 말이다. 

 

법대로만 따지면 별 소득이 없을것 같았던 소송이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다가 뜻밖의 기회로 매우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기도 했던 적이 많았다. 그래서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그 선택에 기초가 된 객관적인 전문가의 의견은 정말 의견에 불과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의 의지다. 내가 이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 평소 신념이 뚜렷한 사람은 그 일을 해내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의지가 약하고 늘 불안한 마음이 많은 사람은 될일도 해내지 못하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내 실무 경험기간동에도 수차례 직접 목격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오히려 승소확률을 100% 보장하는 전문가는 피하라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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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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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이다"

 

이런말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고객이 될 수 있고 누군가를 상대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나는 누군가의 고객이 될 수 있고 누군가의 고객을 상대하게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부정할 수 없고 이 말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리석은 소비자 흔히들 이를 갑질 이라고 부르는것 같다. 

하지만 오늘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갑질 까지는 아니지만

자기 딴에는 나름 소비자의 권리를 찾겠다는 생각에서 하는 선을 넘은 언행들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진짜 환장할 노릇인 것은 사실 이런 얘기를 정작 들어야만 하는 그런 몰지각한 인간들은 이런 글을 시간내서 아마 읽지도 않을 것이다 ㅎㅎ

 

나도 어디 식당에 가거나 머리를 자르거나 할때 소비자가 된다. 

근데 내가 평소 알고 있는 일정수준 이하의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좀 기분이 나빠지기도 한다. 

내가 꽁짜로 이걸 제공받는게 아닌데 겨우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나 저사람은 이게 최선인가? 하는 생각이 누구나 들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데.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이런 기대에 못미치는 서비스를 제공 받았을때 그 소비자의 반응이다. 

이런 대접을 받았을때 바로 화를내거나 먼저 흥분해서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이 있다. 

십중팔구 이런 사람들은 그럼 오히려 더 대접을 못 받게된다. 안쫓겨 나면 다행이다. 

 

자기가 기대했던 것보다 못미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았을 때에는 차분하게 관리자를 불러서 얘기 하거나 그냥 넘어가는 것 말고는 사실 방법이 없다. 내가 차분하게 얘기 했을때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던 관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물론 내가 관리자까지 불러서 얘기했던 경험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도저히 이건 아닌거 같아서 관리자에게 조용히 얘기 했을때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던 관리자는 적어도 단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이런 일을 겪고 난리를 치는 사람들은 잘잘못을 떠나서 우선 그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것을 본적이 있다. 정확한 사정도 모르면서 그냥 고릴라처럼 소리지르고 막 화를 내고 있는 흥분한 사람을 사람들은 비난하길 좋아한다. 그렇기에 자신이 부당하다고 느낀다 하더라도 그런 어리석은 대응은 본인에게 좋지않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간다. 

왜?? 사람 잘 안바뀌니까 ...

 

에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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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이슈 다들 들어 보셨죠?? 

오늘은 그 n번방 운영자의 신상이 공개 된 날입니다.

(경찰에서는 내일 2020-03-24날 발표여부를 결정 한다고 했으나 모 언론사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였습니다.)

 

n번방 사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에 대해 제작하고 판매한 사건입니다. 

여기서 좀 더 그 죄질이 불량스러운 이유는 처음에는 청소년들에게 돈을 줄테니 음란물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돈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영상물을 미끼로 이를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유포할테니 좀 더 자극적인 영상물을 가져 오라고 지시하였던것 같습니다. 

 

정말 말로만 들어도 나쁜 범죄라는것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누가 생각해도 나쁜짓을 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이 사건을 듣자마자 또 다시 평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즐기는 사람들이 일종의 성소수자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게이나 레즈비언 같은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이해되지 않지만 이들은 아동을 보아야만 성적 흥분을 느끼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엄연히 범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만 이 사람들은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겠죠

 

예전 제가 알던 형님은 무조건 여자친구가 스타킹을 신어야만 흥분이 된다고 남자 혼자 사는 자취방에 서랍을 열어보면 스타킹이 3~5개씩 나왔습니다. 이런 페티쉬를 갖고 태어난 남자들도 있습니다. 또 얼마전에 알게된 동생은 자기 여자친구를 노예처럼 다뤄야만 성적으로 만족이 된다면서 욕을하고 그런 좀 눈쌀이 찌푸려 지는 얘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런게 이해되지도 않고 싫었지만 뭐 그게 그사람의 취향이라면 제가 뭐라할 이유는 없으니 그저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이처럼 정말 다양한 취향을 다들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을 100% 이해하거나 그들의 행동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직 성적 자기 결정권을 스스로 온전히 이해하고 행사할 수 있는 청소년이 일부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온전히 자기 스스로 그것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록 성숙하였다고 보기에는 찝찝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음란물을 촬영하거나 성행위를 하는것은 당연히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역자주 - 절대로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법에서도 13세 미만의 아동과 13세 이상의 아동을 구분하여 후자의 경우에는 당사자(아동)의 진정한 의미의 성행위에 대한 동의가 있으면 처벌하지 않습니다.)

 

참 의견이 분분하고 논쟁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주제를 적으려고 하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서론도 길어지게 되네요.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아동청소년 페티쉬를 가진 사람들이 불쌍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들도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이들이 막 아동이 괴로워하고 아동을 막 죽이고 싶어서 저러진 않겠죠. 

누군가 어떤 특정 물건에 페티쉬를 느끼는것도 마찬가지이고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 겠지요. 

 

아닐 수 도 있지만 저는 그냥 제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으로는 이렇게 이해한 것입니다. 

아동청소년을 보아야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일 수 도 있고 태어난 이후 어떤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겠구나. 

 

그저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동을 상대로는 절대로 그렇게 하셔서는 안됩니다. 

이는 비유하자면 이미 마약의 맛을 알아버린 사람이 마약을 죽는 날까지 참아야만 하는 그런 심정 아닐까요?

 

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불쌍하다고 생각 한 것입니다. 

참으로 불쌍합니다. 

 

국가는 그리고 특히 국회는 이런 상황에서 이런 사람들을 처벌하는 입법만 하지 마시고 

이들이 정녕 왜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일까 생각해주시고 

이들이 정신치료나 기타 방법에 의해서 좀 더 대중적인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교정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처벌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지키지 못한 것을 꾸짖어야지 

스스로 이를 고치기 어렵고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는 사람을 두고 위반했을때 무기징역이다. 사형이다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오늘 이 뉴스를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던 점들 입니다. 

물론 n번방 사건은 단순한 아동청소년을 보고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닌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의무없는 일을 강요하고 이들을 시켜서 돈을 벌려고 했던 나쁜 행동을 한 어떤 사람의 얘기가 주된 얘기입니다. 따라서 오늘 저의 생각은 이 사건을 기초로하여 생각 해볼 수 있는 점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에 잠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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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 피곤해서 ㅋㅋ

 

개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퇴근하고 와서 몸만 피곤한게 아니다. '뇌'도 피로해 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머리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직장에 다니면서 6시에 일이 끝나서 퇴근한다고 해도 집에 도착하면 7~8시다.

 

이런데 씼고 밥먹고 하면 몇시냐. 

이 상태에서 자기개발을 한다. 공부를 한다. 

후... 쉽지 않은 일이고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몇시간이나 할 수 있을까. 

 

근데 이렇게 말하면 부정적이라고 말한다. 

부정적이다. 맞다 부정적인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독한 사람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개발을 해낸다.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자기개발 꼭 해야해??

음... 나는 그렇다고 본다. 왜냐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현재 자신의 직장에 불만족한다. 

그럼에도 다니는 이유는 특별히 더 나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다. 

 

회사를 나가서 홀로 프리랜서를 하든 개인사업을 차리든 아니면 이직을 하든 하려면

자신감이 필요한데 이 자신감의 근원은 바로 능력이다. 

능력은 자격증이 될 수 도 있고 아니면 어떠한 특출난 능력을 이용해서 

사람들로부터 돈을 받고 어떠한 업무를 대신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의 자기개발은 필요하다. 

그리고 꼭 이직이나 독립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 현재 자신의 직장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언제까지 항구적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개발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그럼 자기개발을 실제로 

할 수 있느냐를 묻는다면.. 

나는 다소 부정적이다. 

 

직장인들은 정말로 피곤하다. 

아! 물론 사장님은 직장인들보다 더욱 피곤하다. 

그럼 결론이 뭐란 말이냐. !!

 

결론은 퇴근 시간을 앞당겨야 한다. 

지금 6시 퇴근은 너무 늦다. 

9시 출근해서 4시 5시에 퇴근해야 한다. 

그게 답이다. 

 

ㅈㄴ 무논리 개소리 노 근거 소리 같지만 

나는 저게 정말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면 우선 저렇게 하고 급여를 줄이자. 

추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에게 생긴 잉여 시간과 잉여 체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데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많다. 내 적성과 안맞는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대안이 없어서 계속 묵묵히 참고 다니는 사람들. 

거의 고문 수준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잉여 시간이 직업교육 훈련의 시간이 되어줄 수 있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고 

죽는 날까지 자신의 자기개발 시간을 확보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 있겠는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생계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억지로 다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직업 체인지의 기회를

부여 받으려면 퇴근 이후 자기개발 시간이 필요하다. 꼭.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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